A. 발목이 삐끗하면 반드시 염좌와 부분 파열, 완전 파열, 골절인지 감별 진단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초기 치료를 시행해야 발목 불안정성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완전 파열일 경우라 할지라도 수일 경과 후에는 아프지만 걸을만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고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럴 경우 불안정성이 남아 자칫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A. 관절이나 척추의 경우는 보통 관절의 염증기에는 약 복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약 복용 후 통증이 없어지고 안정 단계에 접어들면 복약을 중지해도 됩니다.

그러나, 재발성을 띄는 경우라면, 의사와 상담한 후에 복약을 중지해야 합니다.

A. 초음파와 MRI는 인대, 힘줄 및 관절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엑스레이 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인대 및 힘줄 검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초음파는 2D, MRI는 3D로 보게 되기 때문에 MRI가 검사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그러나, 초음파는 실시간 판독이 가능하고 질병의 호전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평가 및 신속도는 초음파가 훨씬 우월합니다. 반면 MRI는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수술 전후 검사, 관절강 내 병변의 확인에 유용하여 어깨질환, 무릎질환, 고관절질환, 척추 질환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A. 급성 목디스크일 경우에는 잘 때도 보조기 착용을 권고합니다.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목을 심하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급성이 아니라면, 보조기 착용을 권유하진 않습니다.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직업군일 경우에도 보조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일시적인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2주 이상의 상시 착용은 근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A.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어깨오십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관절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들 때는 팔을 어깨 가까이 붙여 어깨에 무게가 쏠리지 않게 하며,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관절이 틀어질 수 있어 반듯하게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A. 오십견의 치료법으로는 통증 완화 및 운동범위 회복을 위해 재활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와 같은 비수술 보존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 오십견의 증상이 심한 경우 혹은 비수술 보존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유착된 관절막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A. 회전근개파열과 어깨 오십견의 경우, 아픈 팔의 운동범위를 아프지 않은 팔의 운동범위와 비교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어깨 오십견 : 어떤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아프며, 본인이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 회전근개파열 : 특정 방향에서만 통증이 발생하며,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파열로 인해 염증으로 특정 각도에서 올린 팔을 유지하지 못하고 아픈 팔이 툭 떨어지거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A.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가 얼어 있는 것처럼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통증과 운동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가 염증과 함께 쪼그라 붙은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A. 대부분 힘줄이나 관절막이 뼈나 연골에서 미끄러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일정기간 소리가 나다 사라지면 무시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동반되고 소리가 점점 커진다면 연골판 파열, 연골 유리체, 관절염 등의 감별을 위해 MRI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