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마디는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인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인대, 관절면, 근육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 어느 한 가지
라도 손상되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며, 점점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려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발생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척추분리증을 동반하는 척추전방전위증
2. 퇴행성 원인
3. 외상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지 마비
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임상경험과
개인별 맞춤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X-ray만으로도 간단히 진단 가능합니다.
다만, 다리 저림 및 감각이상 등 신경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상태 확인을 위해 MRI검사를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신세계서울벼원은 대학병원과 동일한 X-ray, MRI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HD급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판독하므로 더욱 세밀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시 CT 검사를 추가하여 더욱 세밀한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수술을 권하지 않고 단계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이 보존적 치료와 함께
근력을 강화하는 생활요법을 안내해 드리며, 주사치료만으로도
회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 주사보다
효과적인 시술(경막외신경감압술)을 고려하게 되며, 시술 시간이
짧고, 당일 퇴원이 가능한 간편한 시술입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요법에도 호전이 더디거나, 통증으로 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는 양방향 내시경 치료술을 통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합니다.
척추뼈 및 디스크가 망가진 정도가 심하여 고정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내시경 혹은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고정술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