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국내 인구 10만 명당 약 6000명 이상 수준의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움직임과 체중 부하가 많은 신체 부위인 무릎 관절은 
퇴행성 변화나 외상, 비만, 과도한 운동 등에 의해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나 좌식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는 
퇴행성 관절염의 유병률이 높고 취약한 편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으로는 무릎 관절 주변으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부종 및 압통을 동반하며,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마찰음이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다시 나빠지는 등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빠른 진료와 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운동요법과 같은
 적절한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관절염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데 아무래도 내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야 하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수술은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은데, 
 최근 관절염 중기 환자들에게 부담 적은 주사 치료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

.

.

.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