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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세계서울병원입니다.

6월 11일 토요일 채널A 건강스페셜 프로그램

'중년 무릎 꿇리는 퇴행성관절염'편에 저희 정진화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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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 편에서 실제 중년의 한 여성분이 겪는 무릎 통증을

정밀하게 검사하고 분석하여 퇴행성관절염 진단 및 자세한 설명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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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환자분은 왼쪽에 비해서 오른쪽의 관절 간격이 많이 좁아져 있던 상태였고,

연골이 다 닳아 뼈와 뼈가 거의 닿아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정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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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는 퇴행성관절염 4기로 더 이상 치료를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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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1기, 2기, 3기, 4기 4가지로 구분하여 진단할 수 있는데,

1기는 연골이 조금씩 얇아지며, 무릎의 뻣뻣함을 느끼고

2-3기에는 조금만 걸어도 시린 통증과 함께 다리가 붓고, 걸음걸이에 변형이 생기며,

4기 말기가 되면 걷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또,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밤에도 통증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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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진화 원장님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속 연골이 노화로 인해 닳아 없어지고

관절을 자극해서 발생하는 염증임을 언급하시면서

관절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는 연골의 두께가 껌 두 개 정도의 얇기인 3mm이고

이 연골로 평생 살아야 하므로 관리가 중요하다는 강조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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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2020년 전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90%가량이 50대 이상일 정도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고 사람들이 암 다음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기에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무릎 통증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증상 유무에 따라

적극적인 검사로 초기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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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서울병원은 언제나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