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세계서울병원입니다.

6월 18일 토요일 MBN 특집다큐H '키워야 산다! 근육 부자로 늙는 법' 편에

저희 신세계서울병원 김연호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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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근육 감소의 위험성, 근육 감소의 질환 '근감소증'에 대한

전문가적 조언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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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 낯선 질환 명칭이라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며, 무거운 짐을 들기 힘들어하는 증상들이 다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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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은 흔히 아시듯이 몸을 지탱하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이 기본입니다.

이 근육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게끔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변화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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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30세 이후로 매년 1~2%씩 근육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70대 이후로는 절반 이상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면 이를 통틀어 병이라고 진단하고

'근감소증'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질환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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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은 심혈관계 사망 위험률을 높이기도 하는데,

남성의 경우에서 4배 정도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분들 중에서 걸음 속도까지 느려지시는 분들은

사망률이 거의 10배 가까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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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는 비만하고 많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감소증 비만'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이는데 근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당을 흡수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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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 분해 기능이 저하되고

2. 근육이 빠진 자리를 지방이 채워서

3. 에너지 소비 감소와 지방 축적이 더 빨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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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근감소증과 비만이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근감소증과 비만이 함께 있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더 증가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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