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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이런 날씨에 온갖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과 건강한 노후를 누리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그 해답은 면역력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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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이 무너지면 감기나 대상포진 등 여러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암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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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한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기 위해 면역력 사수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면역력란 무엇이며, 또 면역력을 지킬 건강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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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린원장님이 실제 면역력 문제를 앓고 있는 환자 두 분을 만나면서

자세한 상담과 관리법에 대해 안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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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의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신세계서울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하셨고,

그 결과는 두 환자분 특정 수치가 표준 범위를 훌쩍 넘어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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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갱년기가 오면 여성 호르몬이 극 감하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이 반복되면 피로감이 누적되어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무너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특히 건강을 해치는 원인은 생활습관에서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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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 출연하셨던 환자분들의 생활습관을 보면서 특이점을 발견하였고,

그에 적절한 상담과 조언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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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은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이 왔었는데, 열흘 동안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고 합니다.

면역력 저하에 대표적인 질환 대상포진이죠. 여름철에 더 면역력을 챙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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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름철 대상포진이 쉽게 노출되는 이유는 여름에 에어컨을 틀기 때문이죠.

그럼 밖과 안의 온도차가 심해지고 그렇게 사람의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의 면역력 30프로가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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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한 세균과 바이러스에도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되고 그래서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 심하게는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에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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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 암도 그렇습니다.

체온이 높으면 암세포가 고열에서 성장하지 못하지만 체온이 1.5도 내려지면

암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름철 체온 면역 관리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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